바나나껍질 음식물 쓰레기일까? 음식물쓰레기 기준 알아보기

안녕하세요, 윰돌2입니다!

 

오늘은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
음식물쓰레기는 되도록 줄이려고 해도 금방 차서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. 여름철에 음식물쓰레기를 그냥 상온에 두게 되면 날파리도 꼬이고 냄새도 처치 곤란이라, 저는 냉동실에 보관한 후 배출 시간에 맞춰서 배출하곤 하는데요!

다만 냉동실에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밸 수 있으니, 별도로 보관통을 준비해서 보관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음식물쓰레기를 치울 때마다 이게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자주 헷갈리곤 합니다.

 

바나나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?

바나나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?
결론부터 말하자면 YES입니다.

 

 

바나나껍질은 발효와 분해가 어렵지 않으며 사료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!

이때 좀 더 정확히 배출하려면 바나나의 딱딱한 꼭지 부분은 일반쓰레기, 나머지 껍질 부분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시면 됩니다. 

 

 

 

<(꼭 음식물 쓰레기 같은) 일반쓰레기 알아보기>

1. 쪽파 뿌리, 대파 뿌리, 양파껍질, 마늘껍질 등

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함량 되어 있어 일반쓰레기로 분류

 

2. 호두, 땅콩 등 견과류 껍질, 복숭아 씨앗, 감 씨앗 등

이들은 잘게 부수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나, 그대로 버리면 일반쓰레기로 분류

 

3. 소고기, 돼지고기, 닭고기의 뼈 또는 털

4. 조개껍데기와 같은 갑각류 껍데기, 생선뼈

5. 계란껍질, 메추리알껍질, 한약재, 차 등의 찌꺼기

 

음식물쓰레기 vs. 일반쓰레기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'동물의 사료로 쓰일 수 있는가'라고 보시면 됩니다.

동물이 먹을 수 있다면 음식물쓰레기, 그렇지 못하다면 일반쓰레기인 셈이죠!

 

헷갈리는 항목들을 기억해서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면 좋겠죠?

 

 

 

 

*지자체별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다르기 때문에, 분류 기준이 조금씩 상이할 수 있어 살고 있는 지역의 분류기준을 정확히 아려면 각 시군구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.